[날씨] 점차 전국 비구름…내일까지 요란한 비
[앵커]
최근 비 소식이 잦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고,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출근길에도 잊지 마시고 우산을 꼭 챙겨서 나오셔야겠습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서울은 하늘빛은 잔뜩 흐리고요.
조금 전부터 비도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현재, 레이더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북쪽에서 내륙으로 비구름대가 점차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서해안과 영서 지역에는 비가 시작됐고요.
오전 중에 그 밖 중부와 전북, 전남 지역, 낮에는 경북과 경남 지역으로도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최고 20mm, 그 밖 지역은 5mm 안팎으로 적겠지만, 돌풍과 벼락은 물론 우박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이 비는 퇴근길 무렵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으니까요.
우산 잘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비가 잦아든 이후에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하겠는데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수도권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겠고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는 만큼 기상정보 꼼꼼하게 확인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비구름의 영향으로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요.
서울 한낮 기온 20도 선에 머물면서 서늘하겠습니다.
옷차림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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